김성철 교수의 불교가 담긴 서적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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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
2019.04.0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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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대신문 제1599호 2019년 03월 25일자 기사>

 

"억울한 누명" 불교 시 모음, "고승과 수인"

 

테라코타 2D작품전

 

불교학부 김성철 교수의 불교가 담긴 서적 소개

  김성철 교수는 불교학자로서 논문이나 저술, 칼럼 등을 통해 삶과 죽음, 인간과 사회, 생명과 자연에 대한 부처님의 가르침을 우리 사회에 전했는데 ‘시라는 새로운 장르에 첫발을 들여놨다.

 

  김성철 교수는 이제 시인으로까지 등극하려고 한다.

 

  김성철 교수는 새로운 착상이 떠오르거나 어떤 감흥이 일어나면 즉각 그 불씨를 키워서 의미가 뚜렷하게 드러나도록 문장으로 남겼다. 가령 서울과 경주를 오가는 고속버스 안이나, 주차 중 운전대 앞, 아니면 산책 도중에 시를 써냈다.

 

  이때 나온 시들 중 추려서 엮은 것이 김성철 교수의 첫 시집<억울한 누명>이다.

 

  김성철 교수는 책 저자후기에서 “20대 이후 근 40년 이상 불교를 가슴에 안고서 살아온 필자라며 이 시집에 실린 모든 시에 불교가 스며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 책은 김성철 교수의 인간과 자연, 생명과 세계 그리고 삶과 죽음의 본질을 직관하는 깊은 불교적 통찰이 담겨있다.

 

  인간에 대한 시가 35자연에 대한 시가 33생명에 대한 시가 12불교에 대한 내용이 담긴 시가 6편으로 총 86편으로 구성됐다. 특히 각 시마다 김성철 교수가 직접 그리거나 편집한 이미지를 곁들여서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김성철 교수는 고등학교 시절 조각가를 꿈꾸었다.

  김성철 교수는 이 책을 발간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이와같이 말했다. "치과의사에서 불교학자로 변신을 했지만, 테라코타와 미술을 향한 내 마음 속 불길은 꺼지지 않고 있었다며 "불교학의 길을 걸으면서 미술의 불길이 사라진 것이 아니라, 불교를 향한 열정의 불길이 너무나 거세게 타올랐기에, 미술에 대한 열정이 빛을 잃었던 것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마치 해가 뜨면 별빛이 보이지 않지만, 별 그자체가 사라진 것은 아니듯이라고 덧붙혔다.

 

  김성철 교수는 동국 지난 40여 년간 틈틈이 제작해 온 테라코타 작품들을 촬영하여 Art Book으로 꾸몄다.

 

  ▲근현대 한국고승들의 모습 여원인 설법인 시무외인 불보살의 갖가지 수인등을 포함

하여 총13종의 테라코타 작품들을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하여 마치 입체를 보듯이 재현하였다.   이 테라코타 사진첩을 보면서 수고로운 삶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Healing Art Book’이라고 표제를 달았다.

 

  김성철 교수는 정년퇴임 이후 자신이 만든 모든 작품들을 모아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지금은 불교 연구자로서, 교육자로서 해야 할 일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본격적인 실물 전시회를 열기 이전에 이렇게 작품 사진으로 2D 전시회를 여는 것도 의미 있을 것 같다.

 

 

동대신문 제1599호 2019년 03월 25일자 기사에서 제공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