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 30주년 79학번 홈커밍데이 개최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9.11.18 16:36|
조회수 :
2611

우리학교(총장=손동진)는 지난 14일(토) 오후 5시 교내 백상관 컨벤션홀에서 ‘입학 30주년 79학번 홈커밍데이(Homecoming Day)’를 개최했다.

   
79학번 홈커밍데이 기념식 모습

이날 행사는 대외협력단(단장=박상범)이 경주캠퍼스의 첫 입학생인 79학번들의 입학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200여명의 졸업생을 초청하여 마련한 행사이다.


식전행사로 최근 완공된 100주년 기념관에서 모교방문 기념식수를 하고, 컨벤션홀에서 동국국악예술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손동진 경주캠퍼스 총장의 환영사, 최규철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와 박병훈 동창회장의 축사, 축하메시지 및 추억의 영상 상영 순으로 기념식과 만찬을 가졌다.

   
모교방문 기념 식수 모습
 

이날 79학번 졸업생들은 학교 발전기금으로 2억원을 쾌척하기도 했다. 전체 홈커밍데이 후 각 학과별로 재학생 후배들이 준비한 만남의 시간도 함께 했다.

   
장학금 전달식

손동진 경주캠퍼스 총장은 “경주캠퍼스의 첫 입학생들이 입학 30년을 기념하고자 스승과 동기간의 만남을 갖는 뜻 깊은 행사를 마련했다.”며 “사회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는 우리 졸업생들이 모교를 방문하여 젊음을 추억하고 모교에 대한 애정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외협력단은 "오늘 행사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홈커밍데이 행사를 정례화 하여 추진하고 이를 통해서 동문들이 하나되는 장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우리학교 경주캠퍼스는 1978년에 설립 인가를 받아 1979년 경주고등학교에 마련된 임시교사에서 당시 국어국문, 국사, 영어영문, 일어일문, 미술, 회계, 무역, 경제, 경영, 한의학과 등 총 10개 학과에 약 400명의 신입생을 받아 첫수업을 시작했다. 30년이 지난 지금 경주캠퍼스는 3개 대학원과 9개 단과대학을 비롯하여 양ㆍ한방 대학병원을 두고 재적생 일만 삼천을 헤아리는 종합대학의 모습으로 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