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은 2010학년도 신입생 등록을 마감한 결과 2,081명 모집(정원내 1,910명, 정원외 171명)에 2,081명 전원 선발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우리 대학은 입학자원의 감소와 수험생의 수도권 집중화 현상 및 상향지원 경향이 심화되는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캠퍼스간 교류학사제도 및 지역별 타깃 홍보 강화 등 선택과 집중 원칙을 바탕으로 한 전방위 홍보를 통해 4년 연속 신입생 100% 충원율을 기록하였다.
 
  특히 정시모집의 경우 전년 경쟁률 5.58대 1보다 상회하는 6.8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입학관리팀 관계자는 “수도권 수험생 지원율의 상승이 크게 늘었으며 지역의 국책사업과 연계한 특성화 사업 관련 학과인 바이오학부, 의학계열 및 에너지·환경시스템학부는 높은 경쟁률과 등록률을 보였다. 최근 특성화, 국제화 성과와 수요자 중심의 학사 운영 등으로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전체적으로 레벨업되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권오윤 입학처장은 “서울 및 경주캠퍼스 교류 학사제도의 전격 시행과 지역별, 수준별 타겟 홍보 등 수험생의 성향을 고려한 공격형, 맞춤형 입시홍보 전략이 주효하여 4년 연속 신입생 100% 충원을 기록한 것 같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