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동아리 ‘공돌이들’ 전국로봇대회 대상 수상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0.04.13 11:32|
조회수 :
2411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창업동아리 ‘공돌이들’ 전국로봇대회 대상수상

RGC 2010 전국로봇대회 로봇댄스 분야 영예의 대상 수상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손동진) 산학협력단(단장 장익현)은 창업동아리 ‘공돌이들’팀(동국대 정보통신공학부 4학년 이주환, 박재현, 정승모)이 지난 3월 27일에서 28일까지 충남 아산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된 RGC 2010 전국로봇대회 대학 로봇댄스분야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학일반부 및 초·중·고등부 경기로 펼쳐지는 배틀축구, 로봇격투기, 로봇댄스 경기와 가족단위 경기로 치러지는 라인트레이서, 미로찾기 등 총 5개의 경기와 창작로봇대회로 진행되었다. 대회 주최 측은 이번 대회에 참가선수만 1,000여명이 넘고 대회를 다녀간 일반인들 수가 1만 명이 넘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로봇댄스 분야에서 우승을 차지한 ‘공돌이들’팀은 2009년 2학기에 정식 창단하고 동국대 경주캠퍼스 벤처창업보육센터에서 연구 활동을 시작하여, 지난해 8월 ‘제 14회 FIRA ROBOWORLD CUP 2009’에서 4개 부문 수상과 함께 11월 ‘부산국제로봇컨테스트 FIRA 챌린지컵’ 2족 로봇축구대회에서 2등을 거머쥐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올해 중소기업청에서 시행하는 “2010 예비기술창업육성사업”에 지원하여 창업의 꿈을 키우고 있다.

  총 14명의 정보통신공학부 재학생들로 구성된 창업동아리 ‘공돌이들’은 창단한지 1년이 채 되지 않아 각종 대회를 휩쓸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으며, 단순히 로봇대회 입상을 위해 만들어진 동아리가 아니라 로봇을 통한 창업을 도모하고 있다.

  한편,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산학협력단은 1999년 2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지정받은 벤처창업보육센터에 학생 창업활동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고, 맞춤식 멘토를 활용하여 학생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동아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