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동국대학교 총동창회(회장 이연택)가 주최하고 동국대 경주캠퍼스와 직할경주동창회(회장 박병훈) 주관으로 영남지역 동문들과 교직원, 재학생 등 5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오전 9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배구, 줄다리기, 윷놀이, 공동체놀이와, 동국대 출신 개그맨 김용현의 사회로 화합의 한마당, 폐막식이 진행되었으며, 대회 결과에 따라 1위팀에게 우승기, 트로피, 상장 및 체육지원금 50만원 등 총 500만원 상당의 상금과 가전제품 및 생활용품 등 상품이 수여되었다.

  
 이연택 동국대 총동창회장은 박용재 총동창회 부회장이 대독한 격려사에서 “오늘을 계기로 20만 전 동문들이 모두 힘을 합쳐서 동창회와 모교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나가자”고 격려했다.

  
  손동진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은 축사를 통해 “동국대가 개교 104주년, 경주캠퍼스 설립 32주년을 맞는 올해에 동국인 체육대회가 다시 개최되어 반갑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영남지역 동문들과 더 깊은 유대를 가지고 동국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