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대학농구리그 경기 - 영남지역 최초로 우리 대학에서 열려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0.05.18 13:20|
조회수 :
2117
 우리 대학은 지난 13일(목) 오후 3시부터 문무관에서 단국대를 맞아 2010 대학농구리그 홈경기를 가졌다.

 
2010 대학농구 리그전은 1부 리그 12개 대학이 홈&어웨이 방식으로 오는 6월 25일까지 경기를 치르며, 종전 대학농구연맹이 학기 중에 개최해 왔던 전국단위의 토너먼트대회를 폐지하여 학생선수들의 수업권을 보장하고 지덕체를 겸비한 대학선수의 전인적 성장을 돕고자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학농구 1부 리그 대학,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대학농구연맹이 작년에 합의한 바에 따라 출범하였다.

 
이번 대학농구 리그제 출범으로 주중 9시부터 오후 3시 전까지 훈련과 시합을 금지하며, 하루 1경기를 원칙으로 하여 학생선수들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등 그 동안 ‘운동만 하고 공부는 등한시 하는’ 학교 스포츠의 고질적인 병폐를 해결하고 학교 스포츠의 근본적인 틀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경기에서 동국대는 팀 득점인 11점을 김동량과 김건우가 합작해내며 1쿼터까지 기선제압에 성공했으나 후반 단국대의 맹추격에 아쉽게도 패하고 말았다.

 
한편 13일(목)에 열린 이번 경기는 동국대 경주캠퍼스 사회체육연구소(소장 하성) 주관으로 영남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대학농구 리그 경기로 대학 및 연맹 관계자 그리고 농구팬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