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악과 박상진 교수 세계인명사전 2곳 동시 등재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1.03.31 10:12|
조회수 :
1840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김영종) 한국음악과 박상진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2곳에 등재됐다.

 

  박상진 교수는 ‘영국 케임브리지국제인명센터(IBC :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의 21세기 탁월한 지식인 2000명(2000 Outstanding Intellectuals of the 21st Century)’ 2011년판과 ‘ABI(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의 21세기 탁월한 지성(Great Minds of the 21st Century)’ 2011년판에 선정됐다.

 

   박 교수는 “한국의 전통음악을 전공하는 국악도로서 그동안 우리 음악을 세계에 알리려는 노력이 인정을 받은 것 같다”며 “전통음악을 공부하는 분들께 격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음대 국악과를 졸업한 박 교수는 성균관대 유학과에서 동양철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전북도립국악단 지휘자, 대구시립국악단 지휘자,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지휘자를 거쳤다.

 

   지난 2008년 9월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을 이끌고 민족악단 중 세계 최초로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콘서트홀에서 공연을 갖기도 했다.

 

   현재 동국대 예술문화진흥연구소 소장으로서 예술문화의 진흥 작업을 통한 한류의 다양한 바탕을 마련하는데 학술적 영향을 모으고 있으며, 중국의 조선족과 중앙아시아의 고려인 등 한민족의 문화적 정체성을 정립하기 위한 학술대회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