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체육학과 학생들, 경주 마라톤 대회의 숨은 일꾼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1.10.31 10:33|
조회수 :
1920

지난 10월 16일 경주에서는 동아일보 2011경주국제마라톤대회가 열렸다.
올해도 어김없이 이 대회 준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린 학생들이 있으니, 동국대 경주캠퍼스 사회체육학과 학생들이 바로 그 주인공들이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사회체육학과 학생 60여명이 2011 경주국제마라톤대회 행사진행 운영요원으로 참가했다.
마라톤 코스별로 출발선에서 결승선까지 곳곳에서 자원봉사자들을 지도하고 관리하며, 선수들이 달리는 주로와 특히 교차로 등에서 정확한 코스로 안내하는 등 경기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일을 맡는다. 

동국대 사회체육학과는 올해로 14년째 경주국제마라톤 봉사를 하고 있다.
사회체육학과 학생들의 활약은 이번만이 아니다.

경주벚꽃마라톤대회, 대구 세계육상경기대회 등 지역에서 열리는 국제 육상경기마다 학생들이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사회체육학과 하성 교수는 “학생들에게는 캠퍼스 안에서 경험할 수 없는 현장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으며, 큰 규모의 국제경기대회를 진행한다는 학생들의 자부심도 대단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