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는 ㈜MP와 지난 21일 오전 11시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평생교육원 포항교육장 설립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와 ㈜MP가 포항지역의 평생교육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앞으로 ▲ 포항지역의 평생교육 기반조성 및 인프라 관련 협력 투자 ▲ 포항지역 평생교육사업 대외협력 및 교류 등을 지원한다.
 
  우리나라의 학령인구가 급격히 감소하며 노령화 시대로 접어드는 환경에서 박근혜 정부는 100세 시대 국가평생학습 지원체제 구축을 국제과제로 설정하고 전국 지자체에 평생학습도시를 지정 및 육성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트렌드를 반영하여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평생교육분야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이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오는 8월 평생교육원 포항교육장 설립을 목표로 포항시와 관련 기관, 기업 등과 업무협력을 통한 위탁교육과정, 기존 포항지역에서 개설하지 않는 차별화된 프리미엄급 일반과정 등을 개설할 예정이다. 
 
  이계영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은 “평생교육 사업을 통해 양 기관의 상호 발전과 포항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 양해각서를 체결한 (주)MP(대표이사 이부형)는 포항에 본사를 두고 전국적으로 건설업, 유통업 등을 하는 기업으로 사회 공헌과 지역사회 이바지 차원에서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