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는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이 선센터 건립기금으로 금일봉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은 지난 6일 오후 2시 동국대 경주캠퍼스를 방문하여 학교 소개 및 선센터 건립 현황을 안내받은 후 동국대 경주캠퍼스 선센터 건립을 위한 기금으로 금일봉을 전달했다. 진제 스님은 “불교종립학교인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불교 세계화를 위하여 추진하는 선센터 건립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기금 전달의 뜻을 밝혔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불교의 세계화 사업을 위해 외국인들이 역사문화도시 경주에서 템플 스테이, 선, 명상 프로그램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교내 사찰인 정각원 인근 연못주변에 선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부터 스님 및 신도, 불자 등의 동참으로 현재 약 20억원이 모금됐다. 김진택 동국대 경주캠퍼스 대외협력처장은 “소중한 뜻을 내어 주신 데 대하여 감사드린다”며 “불교 세계화를 위한 선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선센터 건립기금에 동참하고자 하는 불자는 동국대 경주캠퍼스 대외협력실(054-770-2099, 2200)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http://www.ilovedongguk.com )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