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산스님, 동국대 경주캠퍼스 발전기금 2천만원 쾌척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7.12.07 09:04|
조회수 :
640
동국대 이사이자 명예교수인 법산 스님이 지난 4일 동국대 이사장 자광스님과 이대원 경주캠퍼스총장에게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발전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좌측부터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사무처장 성효스님,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자광스님,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 법산스님>

 

  법산스님은 기록적인 학교 평가순위 상승 등 동국대의 성장에 감사하며,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자광스님은 "법산스님은 학교가 어려울 때마다 중심을 잡아주시고 학교의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시는 스님"이라며 소중한 정재를 기부해주신 스님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동국대학교의 발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법산 스님은 19863월 동국대 선학과 교수로 임용된 뒤 2010년 정년퇴임할 때까지 25년간 후학을 지도하였고 동국대 정각원장으로 재직할 당시 교수불자회, 보현회, 관음회, 정심회 등의 모임을 차례로 만들어 학교에 신행 공간으로서의 의미를 부가했다. 또한 한국선학회, 한국정토학회, 인도철학회, 아태불교문화연구원의 회장·원장을 역임하며 한국불교학 발전을 위한 노력을 경주해왔다. 조계종 교육위원회위원장, 승가고시위원장 등을 역임, 승가교육제도를 혁신하는 데 앞장섰다는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