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의 학생홍보대사들이 축제기간 중 운영한 매점 수익금을 학교발전기금으로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학생홍보대사 ‘동행’ 학생들은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대학축제 기간 동안 학교홍보부스에서 컵빙수 등을 판매하는 코너를 운영했다.  

  정성껏 만든 팥빙수와 츄러스를 교직원 및 재학생, 시민들을 대상으로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학교발전기금으로 내 놓은 것. 

  학생홍보대사 ‘동행’ 회장 남유리(고고미술사학 4) 학생은 “축제기간 동안 학교를 찾는 시민들과 학생들에게 학교를 홍보할 수 있어서 보람 있었고, 학교 사랑을 조금이나마 실천하고 싶어서 수익금을 학교 발전기금으로 기부하기로 하였다”며 “적은 돈이지만 학교 발전에 동참하고 싶은 학생홍보대사들의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학업성적, 용모, 태도, 애교심 등 치열한 선발과정을 거치면서 수십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동국대 경주캠퍼스 학생홍보대사 ‘동행’은 학교의 행사나 입시 홍보 행사에서 안내 및 홍보를 맡고 있으며, 열정과 끼를 지닌 25명의 재학생들로 구성되어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하여 활발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