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학번 입학 30주년 홈커밍데이 가져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0.12.0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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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1

우리학교(총장=손동진)는 지난 27일(토) 오후 5시 교내 문무관에서  ‘80학번 입학 30주년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외협력단(단장=박상범)이 경주캠퍼스 80학번들의 입학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졸업생을 초청하여 마련한 행사로, 지난해 첫 입학생인 79학번 홈커밍데이 이후 2회째 맞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80학번 졸업생, 14개 학과의 교수, 동문, 재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홈커밍데이 행사 모습

식전행사로 경주캠퍼스의 본관인 100주년기념관에서 모교방문 기념식수를 하고, 문무관에서 동국국악예술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손동진 경주캠퍼스 총장의 환영사, 김경익 80학번 홈커밍데이 추진위원장의 기념사, 김갑주 전 부총장과 박병훈 경주동창회장, 81학번 졸업생인 유재중 국회의원(제18대 한나라당)의 축사, 은사님 인사, 추억의 영상 상영 순으로 기념식과 만찬을 함께 했다. 전체 홈커밍데이 후 각 학과별로 79학번 선배들과 80학번 및 재학생 후배들이 준비한 만남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우리학교는 1978년에 설립 인가를 받고 1979년 10개 학과에 400명이 입학하였으며, 1980년에는 경주캠퍼스 2번째 신입생으로서 14개 학과 730명이 입학하였다.

손동진 경주캠퍼스 총장은 “입학 30년만의 모교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선후배간의 소중한 만남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최근에 모교는 대학평가, 교과부 대학경쟁력 평가, 지자체 및 국책 사업 유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눈부신 발전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모교의 발전을 성원하고 기대해 달라.”고 환영했다.

   
손동진 경주캠퍼스 총장

김경익(80학번, 조경학과) 80학번 입학30주년 홈커밍데이 추진위원장은 기념사에서“30년 전 신입생처럼 설레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캠퍼스에 와서 발전한 모교의 모습을 보니 감동적이었다”며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우리와 동국을 다시 이어주는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나가자”고 감회를 밝혔다.

유재중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천년 고도 아름다운 도시 경주에서 즐겁고 보람 있는 학창생활을 보내며 큰 꿈을 키웠다”고 회상하며 “후배들도 이곳에서 큰 꿈을 꾸고 사회에 진출하여 그 꿈을 펼칠 수 있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80학번에서 81학번으로 입학30주년 홈커밍데이 깃발을 이양하여, 내년 2011년에는 81학번(추진위원장 김권곤 월성중학교 교장, 영어영문학과 졸업)이 홈커밍데이를 개최하게 된다.

   
홈커밍데이 깃발 이양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