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생태교육원이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진흥원에서 시행하는 올해 '시니어 창업스쿨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16일 경주동국대에 따르면 시니어 창업스쿨은 시니어(40세 이상)의 경력, 네트워크, 전문성 등을 활용한 창업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창업성공룔 제고를 목적으로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진흥원에서 매년 시행되는 사업이다.

경주동국대 생태교육원은 이번 운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총 945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총 7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경주동국대 생태교육원은 지난달 중소기업청이 주관하고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위탁 시행하는 장애인 원스톱 창업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우수한 교육 시설을 바탕으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정일 생태교육원장은 "우리 생태교육원의 우수한 인적, 물적 교육인프라로 이번 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동국대 경주캠퍼스 대외 위상 제고와 지역사회의 교육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