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 봉행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05.2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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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 봉행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정각원(원장 철우스님)은 지난 19일 오전 830분 백주년기념관 광장에서 불기 2565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을 봉행했다.

 

이날 봉축 법요식은 이영경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을 비롯한 교수, 직원, 학생, 일반 신도 등이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참여했다. 봉축 법요식은 삼귀의, 한글반야심경, 찬불가, 헌향, 관불 및 헌화, 육법공양, 발원문, 봉축사, 봉축법어, 사홍서원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영경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은 봉축사에서 아기 부처님께서 삼계 중생이 모두 고통 속에 있으니 내 그들을 편안하게 하리라고 선언하신 것처럼 대학을 둘러싼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구성원 모두가 희망을 품고 서로 지혜를 모으면 우리 대학이 계속해서 전진할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정각원장 철우스님은 봉축법어를 통해 나무의 근원이 뿌리이듯이, 모든 것의 근원은 마음이다. 마음을 잘 살핀다면 나날이 더 발전하고 행복해질 것이라며 마음의 근원은 맑고 고요해서 고금이 없으니, 날마다 새로운 날이 되게 하여 날마다 좋은 날이 되길 바란다라고 설법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지역과 상생하고 건학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실시한 온라인 소원 연등 이벤트에는 경주시민 210명이 참여하여 봉축과 소망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