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삼보사찰 천리순례 지원단,

포교활동지원기금 기부

상월성원 만행결사 ‘삼보사찰 천리순례’에 자원봉사단으로 참가한 동국대 경주캠퍼스 직원들이 경주캠퍼스 포교활동을 위한 기금을 전달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삼보사찰 천리순례 지원단은 지난 18일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이영경 동국대경주캠퍼스 총장에게 동국대 경주캠퍼스 포교활동지원기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

삼보사찰 천리순례의 원만 회향을 맞이하여, 순례단에서 지원단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지원한 5백만 원의 공양금을 다시 기부한 것이다.

총 31명으로 이루어진 동국대 경주캠퍼스 삼보사찰 천리순례 직원 봉사단은 안전팀, 봉사팀, 대외협력팀으로 구성되어 10월 10일부터 18일까지 순례자 안전, 숙영지 텐트설치와 방역, 대외협력업무를 지원했다.

특히 비에 젖은 순례자 전원의 신발을 3회에 걸쳐 건조 후 뽀송하게 제공하여 순례단에게 감동을 주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삼보사찰 천리순례 지원단 일동은 “종립대학의 일원으로 한국 불교 중흥을 위한 상월선원 만행결사의 취지에 동참하고자 공양금 일체를 경주캠퍼스 포교활동과 불교인재 양성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이영경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은 “직원 선생님들께서 공심으로 봉사해주셔서 종립대학으로서 동국대 경주캠퍼스의 인식이 한층 높아졌다. 특히 불교 포교를 위해 귀한 마음을 내어주신 모든 직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삼보사찰 천리순례 지원단이 기탁한 포교활동지원기금은 포교 콘텐츠 경진대회 장학금 등 대학 내 포교 활동과 한국불교 중흥을 위한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