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학교 달력 ‘기부자와 함께하는 Together 동국’ 제작·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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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12.18 09:26|
조회수 :
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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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학교 달력 '기부자와 함께하는 Together 동국' 제작

 

 

불교 발전과 인재양성, 학교 발전을 위해 희사하신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달력에 담아

새 해에도 다함께 동국 발전을 기원하는 2021년 달력을 만들었습니다.

 

 

우리 대학은 2021기부자와 함께하는 Together 동국을 주제로 달력을 제작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장학금이 많은 대학으로 유명하다. 학생들은 1년 평균 360여만 원의 장학금을 받고 있다. 이런 장학금은 무주상보시를 실천하는 많은 기부자들의 도움 덕분이기도 하다. 인재 양성을 위해 마음을 내어 주시는 기부자의 뜻을 학생들이 기억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2021년 달력을 준비했다.

 

최근 80대 비구니 스님 두 분이 인생 회향을 준비하며 젊은 인재를 키우는 동국대 경주캠퍼스와 새 생명을 지키는 동국대경주병원에 기부하고 싶다며 3억 원을 기부했다. 말 그대로 진정한 무주상보시를 보여주신 노스님들의 소식을 접하면서 우리들은 더욱 더 그 기대에 보답하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2021년 달력을 보면서 다시금 생각해 본다.

 

 

 

1월 불국사 회주 성타스님

성타스님은 우수한 인재를 키워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너와 나 지위가 따로 없다고 말씀하셨다. 조건 없는 보살행 실천은 장학금, 발전 기금으로 교내 곳곳에 녹아들었다. 우리학교는 성타스님의 서원을 기억하고자 중앙도서관에 불국사 열람실을 만들고 그 뜻을 기리고 있다.

         

2월 관음장학회 이사장 만오스님

만오스님은 평소 근검절약을 실천하며 그 모은 돈을 학생들 장학금으로 기부하셨다. 기부하시면서도 오히려 좋은 뜻으로 기부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고 말씀하신다. 스님은 관음장학회를 설립하여 매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3월 진양유조선 대표이사 황경환 회장

황경환 회장은 대학은 학문을 가르치는 전당이지만 학문 속에는 인간의 아름다운 지성을 길러내는 재료가 첨가될 때 미래가 있고 인재 양성의 힘이 생긴다는 철학을 갖고 있다. 황 회장은 불교종립대학인 동국대 경주캠퍼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선센터 건립의 염원을 세우고 힘을 보태고 있다.

      

4월 홍법사 주지 심산스님

심산스님은 불교 인재 양성과 불교의 세계화를 위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몽골 등 해외 의료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 알려져 부끄럽다는 스님은 불교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동국대 경주캠퍼스를 위해 꾸준히 힘을 보태고 있다.

 

 

 

 

5월 기부 주인공은 동국대학교 동문, 교수, 직원

총동창회는 동국의 전통 위에 새로운 역사를 창조해 나갈 후배를 기르겠다는 신념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교수와 직원은 구성원으로서 함께하는 마음을 가지고 학교의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히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6월 선도장학회 이사장 선도스님

백 살이 훌쩍 넘은 선도스님은 일제강점기를 몸소 겪으며 나라 잃은 시대에 못 배운 설움이 한이 된 분이다. 지금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해서 나라의 큰 인재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선도장학회를 설립하고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2015100세 생신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명예학생증을 드리고 고마움을 전달했다.

 

    

 

 

7월 박숙자(수미산) 불자

평생 불심으로 살아온 박숙자 불자는 인생을 회향하는 곳으로 불교 건학이념으로 인재를 양성하는 동국대 경주캠퍼스를 선택했다. 인재 양성을 위한 기금, 시신기증을 통해 불자로서의 삶을 마지막까지 실천하고 있다.

      

8월 나무심장학회 이사장 김순이(나무심) 불자

김순이 불자는 사찰 공양주로 일하며 평생 모은 전 재산을 경주캠퍼스에 기부했다. 그것도 모자라 의과대학 학생들을 위해 해부실습용으로 사후 시신기증까지 약속했다. 우리학교는 김순이 불자의 법명을 딴 나무심장학회를 설립하고 매년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 지원하고 있다.

 

 

 

 

9월 부산불교문화원 김광호 원장

김광호 원장은 독립운동 건국훈장을 받은 조부와 부친의 이름을 딴 태영장학회를 설립하고 매년 장학금을 후원하며 조부와 부친의 뜻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평생교육원과 도서관을 위해 발전 기금을 보내며 더 좋은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10월 원법사 주지 해운 스님

해운스님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내 원법사장학회를 설립하고 매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스님은 재학 중 학교에서 받았던 많은 혜택을 후배들에게 다시 돌려주고 싶다며 어려운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후원하고 있다.

 

 

 

 

11월 정진인장학회 이사장 변금련 불자

변금련 불자는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사람을 구제하는 것이라며,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내 법명을 딴 정진인장학회를 설립하여 인재 불사를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12월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후원의 집

300여 지역 자영업체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후원의 집으로 가입하여 매달 일정액을 후원하고 있다. 매년 108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 후원의 집은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를 우리가 키운다는 자부심으로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

 

      

 

나눌수록 더욱 커지는 것이 있습니다.

후원을 받은 학생들은 나눔의 가치를 아는 훌륭한 인재가 되어 우리사회와 미래의 누군가에게 희망이 될 또 다른 후원자로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기부자의 뜻을 기억하며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